거리예술가 육성 프로젝트 일환

문예회관 대공연장 외벽서 펼쳐

(사)울산민예총이 2019 거리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일환으로 4~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외벽에서 ‘버티컬퍼포먼스 실전 워크숍(사진)’을 진행한다.

버티컬퍼포먼스는 빌딩의 외벽이나 인공 패널, 자연의 일부를 무대로 암벽 장비의 다양한 기술을 활용, 공중과 외벽에서 신체 표현을 창조하는 아름답고 도전적인 예술장르이다. 1960년대 미국과 유럽의 암벽가와 무용가에 의해 창시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대형거리공연과 실내 공연에서도 선보이고 있다.

워크숍은 김동희 강사가 진행한다. 김 강사는 미국에서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써드네이쳐(퍼포먼스아트그룹) 대표를 맡고있다. 주요 내용은 코어강화 신체훈련과 안전 장비사용, 외벽에서의 중심이동 트레이닝, 월 워킹, 점프, 플립 등으로 구성된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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