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협동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공연

▲ 그래비티&아더미스의 ‘심플스페이스’
‘그래비티&아더미스’는 현대 서커스의 경계를 넘나드는 서커스 단체다.

2009년 호주 아들레이드에서 결성돼 일련의 순수하고 완성된 앙상블로 주목 받았다.

‘심플 스페이스’는 섬세하고 위태로운 몸짓,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신뢰와 협동이 만들어내는 단순하지만 아름다운 공연이다.

작품은 생동감 있고, 맹렬하며 동시에 섬세하다.

퍼커션의 라이브 연주를 배경으로 관객은 무용수의 열기와 그들의 숨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매순간 몰입할 수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 공연 정보 : 21일 오후 3시·7시. 22일 오후 7시. 태화강국가정원. 6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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