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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야구
야구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60명 발표박병호 등 KBO 간판 발탁
MLB 방침상 최지만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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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3  21: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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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야구 최강국 결정전 제2회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 예비엔트리 60명이 공개됐다.

KBO 사무국은 기술위원회와 김경문 대표팀 감독의 추천 등으로 추린 예비엔트리 60명을 3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에 제출한다.

7월 하순에 발표한 예비엔트리(90명)는 선수들에게 컨디션 유지 등을 당부하는 내부 단속용 성격이었다면 3일 공개된 예비엔트리 60명은 WBSC 제출용으로 10월 3일 확정되는 최종 엔트리(28명)의 기준이 된다.

예비엔트리 60명은 투수 28명, 포수 5명, 내야수 15명, 외야수 12명으로 이뤄졌다.

박병호(키움 히어로즈), 김현수(LG 트윈스), 양의지(NC 다이노스), 양현종(KIA 타이거즈), 김광현(SK 와이번스) 등 KBO리그를 대표하는 투타의 간판선수들이 모두 예비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또 올해 신인왕을 다투는 투수 정우영(LG)과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야수에서 투수로 전향해 세이브 1위를 질주하는 하재훈(SK 와이번스), 토종 우완 에이스 이영하(두산 베어스)와 최원태(키움) 등 각 팀의 영건도 김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태극마크에 강한 열망을 드러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은 예비엔트리에서 빠졌다.

박근찬 KBO 사무국 운영팀장은 “각 팀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는 프리미어12에 참가할 수 없다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방침을 확인했다”며 “다만, 예비엔트리에서 부상자가 생기거나 메이저리그의 방침이 바뀌면 최지만이 대표팀에 발탁될 수도 있다”고 여운을 남겼다.

김경문 감독은 ‘신구 조화를 통한 2008 베이징올림픽 신화 재현’을 목표로 대표팀을 꾸려 도쿄올림픽 출전권 확보와 프리미어12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우리나라는 11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 캐나다, 호주와 조별 리그를 치러 조 2위 안에 들면 슈퍼라운드(6개국 경쟁)에 진출한다.

한국은 대만, 호주보다 나은 성적으로 대회 6위 이내 입상하면 아시아·오세아니아 대표 자격으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다. 연합뉴스

경상일보, KS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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