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술연(오른쪽)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차기 회장이 3일 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을 예방했다.
울산 출신의 조술연(51)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차기 회장이 3일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을 찾아 내년 한미과학자대회(UKC 2020) 개최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한미과학자대회는 매년 여름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개최하는 과학 학술 컨퍼런스로, 재미한인과학자뿐만 아니라 노벨상 수상자와 국내에서 대학 총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과학기술 분야의 주요 정책 입안자들이 참석한다. 내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다.

조 회장은 이날 “UKC 2020 대회장으로서 한미과학자대회가 학계 교류뿐만 아니라 국내 많은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이 미국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연천 울산대 총장을 초청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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