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시즌 프로배구 V리그의 시험 무대인 2019 한국배구연맹(KOVO)컵 때 외국인 선수 출전은 ‘구단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배구연맹은 4일 남녀부 13개 구단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열린 실무위원회 회의에서 외국인 선수의 KOVO컵 출전과 관련해 구단에 자율성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KOVO컵에선 남녀부 감독들이 합의한 대로 세트당 1차례 비디오 판독 기회를 주되 심판의 오심 또는 판독 불가 때는 추가로 1차례 주는 것에서 정심이 나올 때까지 계속 요구할 수 있게 했다.

또 판독 중인 경기 장면을 전광판을 통해 보여줘 관중의 배구 보는 재미를 더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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