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사퇴' 자유한국당 집회
(서울=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앞줄 오른쪽)와 나경원 원내대표(앞줄 왼쪽)가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규탄 집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19.8.31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자유한국당은 7일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예정돼 있었던 서울 광화문 주말 장외집회를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한국당은 조국 법무부 후보자 지명철회와 사퇴를 촉구하며 이날 오후 광화문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계획했다.

    그러나 이날 태풍이 서해안을 따라 북상해 전국에 강한 비바람을 뿌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 피해 등을 우려해 집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달 24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국면 이후 석 달 만에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으며, 이후 매 주말마다 장외 집회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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