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예총은 지난 6~7일 중국 청도시 공예품성광장에 마련된 제16회 청도한인주간 행사 무대에 올라 초청공연을 선보였다.

울산예총(회장 이희석)은 지난 6~7일 중국 청도시 공예품성광장에서 마련된 제16회 청도한인주간 행사 무대에 올라 초청공연을 선보였다.

2019년 지역예술우수작품해외공연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에는 청도 한인 900여 명과 청도 총영사, 청도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무용협회의 태평무와 울산국악협회의 국악연주에 이어 울산음악협회와 울산연예예술인협회 회원들의 공연이 차례로 이어져 참석한 동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후 울산예총 회원들은 청도주재 대한민국 총영사가 주최하는 만찬에 초대되기도 했다.

박진웅 총영사는 “울산예총의 수준 높은 공연을 청도에서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고, 이덕우 청도 한국인(상)회장은 “품격있는 공연을 보여줘서 고맙게 생각하며 울산예총과 청도 한인회가 MOU체결 등을 통해 자주 교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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