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부리놀이 등 전통문화 발전 힘써”

박원희(69·사진) 울산북구문화원 부원장이 제5대 북구문화원장에 선임됐다.

박 원장의 임기는 10월1일부터 시작된다.

울산북구문화원은 박기수 현 문화원장의 임기가 이번달 30일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6일 임시회를 열어 박원희 부원장을 신임원장에 선임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박원희 신임 원장은 공무원 출신으로, 향후 2023년 9월까지 4년간 북구문화원을 이끌게 됐다.

박원희 원장은 “북구문화원을 반석에 올려놓은 전임 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를 계승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쇠부리놀이를 비롯한 전통문화를 현대의 산업문화에 접목해 북구만의 독창적이고 고유한 문화로 발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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