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중·북구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 구매
동서발전(주)도 명절음식 포장·장보기 행사

▲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10일 울산시 중구 태화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건을 사고 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공공기관과 공기업 등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10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노사가 함께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시교육청 인근 태화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해 간부직원들과 울산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서보순), 울산시교육청 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정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 본부울산지부(위원장 정상화) 소속 간부직원 등이 함께 참가했다.

시교육청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울산전통시장 지도를 만들어 교육청 공식 SNS를 통해 홍보하고, 청내 방송을 통해 직원들에게 전통시장에서 명절장을 볼 것을 독려하기도 했다.

▲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이 10일 추석을 앞두고 태화종합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제수용품을 직접 구입하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 중구도 이날 태화종합시장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27일 중구 직원들은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자 5307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중구 지역 내 전통시장을 이용한 설 명절 성수품 구입에 나서는 등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 이동권 북구청장은 10일 화봉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추석 전통시장 이용 홍보에도 나섰다.

이동권 북구청장과 공무원들도 같은 날 화봉시장을 찾아 상인들 애로사항을 듣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또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권장하고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11일 5일장이 열리는 호계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지난 9일 울산 중구 본사와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이 함께 추석 명절음식 포장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도 울산 중구 본사와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이 함께 추석 명절음식 포장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명절음식 포장 행사는 동서발전 임직원이 함께 700만원 상당의 송편, 과일, 육류, 쌀, 한과, 식용유 등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음식을 포장해 울산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하는 행사로 지역 내 장애인 100 가구에 전달된다.

전통시장 장보기행사에는 본사 및 울산화력 임직원 40여명이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총 400만원 상당의 복지시설 전달 물품을 구입하고 부서별 간담회를 시행했다. 사회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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