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들이 쌀 1890포…지역 저소득층 지원

▲ S-OIL울산복지재단이 10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상당의 쌀 1890포를 전달했다.
S-OIL울산복지재단(이사장 박봉수)이 10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시준)에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억원 상당의 쌀(20㎏ 들이) 1890포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이영백 S-OIL 부사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백미는 지역 저소득세대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농가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을 구매, 도정해 지원하는 물품이다. S-OIL울산복지재단은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76여억원 상당을 기부했다. 지역 농산물인 친환경 쌀 지원뿐만 아니라 추운 겨울 저소득 가구를 위한 난방유 지원, 저소득층 아동들의 자립과 빈곤 대물림을 방지하기 위한 아동발달지원계좌 후원, 울산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기관을 통한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영백 S-OIL 부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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