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위장매매 의혹 등 조사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날 오전 부산 해운대구 좌동에 위치한 조모(51)씨의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조씨는 조 장관의 동생 조모씨와 위장 이혼하고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와 미심쩍은 부동산 매매(위장매매)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조씨는 지난달 19일 한 언론사에 낸 입장문에서 “남편과 위장이혼하고 조 후보자 가족과 부동산을 위장 매매했다는 것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검찰은 이날 조씨 자택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의혹 전반을 살펴볼 계획이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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