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박정수는 바지락을 좋아한다.

늘 같은 맛인데 새로운 바지락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와인을 정말 좋아해 열무를 안주 삼아 마신다며 와인과 곁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부탁했고 대결이 시작됐다.

첫 번째 대결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바지락'이란 주제로 바지락 음식 대결이 펼쳐졌다.

박정수는 대표 악덕 시어머니 3인방으로 소개됐다.

'따귀 전문' 이휘향, '돈봉투 전문' 박준금과 함께 '막말 전문' 시어머니로 꼽힌 것.

박정수는 "그래도 제일 낫다"면서 "행동으론 안 하잖아"라고 했다.

박정수는 달력 모델이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달력 찍을 때가 배우들이 돈 버는 때에요. 일년 달력 몇 개찍고 나면 서울 변두리에 아파트 살 수 있는 돈이었다”라고 말했다.

요리가 완성됐다.

박정수는 "대단하다. 대단해. 정말 죽인다"라며 15분 안에 음식을 만든 셰프들의 모습을 극찬했다.

박정수는 먼저 완성된 유현수 셰프의 '쌈밥의 여인'을 맛봤다.

박정수는 말없이 음미한 후 "으음~맛있다. 채소의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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