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전국뉴스경제
“잠 못 잘까봐…” 디카페인 커피 성장세 ‘쑥쑥’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9.13  12:20:2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 카누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동서식품 제공]

국내 커피 시장에서 카페인 성분을 뺀 디카페인 커피가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1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국내 디카페인 커피 제품 시장의 규모(닐슨 기준)는 73억5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2억4천만원보다 약 17.8% 성장했다.

디카페인 관련 상품의 연간 매출은 2016년 116억3천만원에서 2017년 108억1천만원으로 주춤했다가 지난해 110억1천만원으로 반등했다.

국내 디카페인 커피 시장은 동서식품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한 가운데, ‘네슬레 수프리모’가 일부 제품을 내놓고 경쟁하는 구도다.

사실상 동서식품의 매출이 국내 디카페인 커피 시장의 가늠자로 여겨진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디카페인 커피는 전체 커피 시장에서의 비중이 미미해 주류라고는 볼 수 없지만, 지난해보다 시장이 커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커피믹스 시장에서 디카페인 제품의 판매 비중은 0.52%로, 지난해 같은 기간 0.28%보다 약 2배 가까이 커졌다.

시판 아메리카노 시장에서도 디카페인 제품의 판매 비중은 올해 1∼7월 3.61%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9%보다 0.32%포인트 증가했다.

커피 전문점에서도 이런 시장 분위기가 감지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17년 8월 내놓은 디카페인 커피 음료는 2년 만에 2천100만잔이 팔리는 고지에 올랐다.

스타벅스는 물에 담은 생두를 높은 압력의 이산화탄소와 접촉시키는 방식으로 카페인을 없앤다. 다른 방식보다 더 많은 투자비가 들어가지만 커피의 맛과 향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디카페인 제품은 임산부 등 건강을 위해 카페인을 피하는 이들 사이에서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한 ‘베이비 페어’가 열리는 곳 근처의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임산부가 디카페인 음료를 줄서서 주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커피를 즐겨 마시지만 밤에 잠을 자지 못할 것을 우려한 이들도 디카페인 제품을 선호한다.

스타벅스는 “오전에 많이 팔리는 일반 에스프레소 원두와 달리 디카페인 원두는오후 시간에 더 많이 팔렸다”며 “점심 시간대를 제외하고 디카페인 음료가 가장 많이 팔린 시간대는 오후 3∼5시였고, 저녁 식사 시간 직후인 오후 7∼9시에도 집중적으로 팔렸다”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경상일보, KSILBO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우한 폐렴’ 일반 폐렴과 달라요?,“감기와 비슷한 증상”
2
울산서 성묘객 탄 선박 침몰…1명 실종·9명 구조
3
1조원 넘은 신격호 개인재산,상속세만 4천억원 넘을 듯
4
끼어들기 사고 유발 후 도주…반성 않고 억지 주장 운전자 실형
5
“아파트 1·2층 주민도 엘리베이터 비용 내야 하나요”
6
중국 ‘우한폐렴’ 2차상승기…13개 도시·유명관광지 봉쇄
7
‘남산의 부장들’ 100만 돌파…‘히트맨’ 상승세
8
김규환 “수소차 보급 지역편차 심각…울산 1천241대·제주 0대”
9
‘미스터트롯’ 19.4%…‘미스트롯’ 넘어 종편예능 신기록
10
2월 공개될 갤럭시 S20 시리즈…강력해진 카메라에 관심 집중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등록번호 : 울산,아01105 | 발행인 : (주)경상일보 엄주호 | 편집인 : 엄주호 | 등록날짜 : 2018년 4월 23일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