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반」 차두리(프랑크푸르트)가 시즌 첫 골수확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차두리는 29일(한국시간) 원정경기로 열린 2003-2004 시즌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샬케 04와의 원정경기에 공격수로 선발출장했으나 골을 뽑지 못했다.

 프랑크푸르트 입단 후 독일컵 포함, 2개의 어시스트만 기록하고 있는 차두리는이날 2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으며 후반 45분 인저리타임 때 뷔르거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왔다.

 1골씩 주고받으며 1-1로 비긴 프랑크푸르트는 15위(승점 5.1승2무4패)로 순위변동이 없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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