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 로고[CJ제일제당 제공=연합뉴스]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지난해 연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한 국내 식품기업은 23개사로 집계됐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매출액 6조원을 돌파하면서 국내 최대 식품기업의 자리를 지켰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간한 '2019년도 식품외식산업 주요통계'를 보면 지난해 국내 식품기업 가운데 매출이 1조원을 넘은 곳은 23개사였으며 CJ제일제당이 1위를 차지했다.

    CJ제일제당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4.8% 증가한 6조457억원으로 6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2천943억원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에 이어 롯데칠성음료가 연 매출 2조3천233억원으로 2위, 대상은 2조2천359억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4위는 2조971억원을 기록한 오뚜기였다.

    연 매출 1조원을 넘은 23개사 가운데 전년보다 매출액이 증가한 곳은 18개사(78.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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