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박정수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지난 주 배우 강성진의 냉장고에 이어 48년 차 배우인 박정수의 연기 내공과 예능감이 전해졌다.

MC 김성주는 “따귀 전문 시어머니 이휘향과 동 봉투 전문 시어머니 박준금과 박정수가 막말 전문 시어머니”라고 하며 별명을 공개했다.

박정수는 “막말 전문은 어느 누구보다내가 제일 낫다. 행동으로는 안한다”라고 언급했다.

어렸을 적 어머니가 알려준 그대로 따라한다며 “큰 대야에 바지락을 담은 뒤 쇠숟가락을 넣고 검정색 비닐봉지를 둘러싼다”고 설명했다.

다만 쇠숟가락을 넣는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다고 의문을 표했다.

결과는 이연복 셰프의 승리였다.

두 셰프의 요리를 맛본 박정수는 “두 분 다 간이 좀 짜다”라고 평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천덕꾸러기 냉장고의 재료의 신분상승 시키는 프로젝트로 냉장고 주인의 고민을 타파할 푸드 카운셀러와 토크가 있는 격조 높은 요리 토크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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