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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간월재 수놓을 한낮의 가을음악회10월3일 ‘감상자연’ 주제로
남궁연씨 공연 총연출 맡아
소리꾼 이선숙·보컬 김성면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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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5  22: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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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3일 개천절 낮 12시 신불산에서 ‘감상자연’을 주제로 울주오디세이 행사가 개최된다. 남궁연이 총연출을 맡고, 봄여름가을겨울과 이준삼 재즈 퀸텟 등이 출연한다.
가을이 시작됐다. 해마다 간월재의 가을을 음악으로 물들여 온 울주오디세이 행사가 올해도 마련된다. ‘감상자연’이라는 주제로 늘 그래왔듯 10월3일 개천절 낮 12시 신불산에서 진행된다.

올해 공연은 남궁연이 총연출을 맡는다.

소리꾼 이선숙의 무대로 문을 여는 울주오디세이는 실력파 재즈 뮤지션 ‘이준삼 재즈 퀸텟’, 오페라 싱어팀 ‘코로 디 아미치’가 연이어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 록 발라드의 대명사로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 K2 김성면과 그들만의 음악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은 에메랄드 캐슬이 ‘전설들의 귀환’을 이룬다. 불후의 명곡 ‘발걸음’ ‘그녀의 연인에게’ ‘사랑과 우정사이’에 이르기까지 감미로운 멜로디가 만나 관객들의 마음에 전율을 일으킨다.

아울러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KBS국악대상 민요상을 수상하며 국악계 파격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희문이 한국 레게음악의 대표 주자 ‘노선택과 소울소스’ ‘놈놈’과 합세해 ‘연평도난봉가’ ‘Stepping on’ ‘건드렁타령’ 등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무대의 피날레는 1986년 결성돼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이 장식한다. 한국 가요사에 큰 공헌을 남긴 ‘봄여름가을겨울’은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로 출발했고 1988년 김종진과 전태관 2인 체제를 구축한 뒤 ‘브라보 마이 라이프’ ‘어떤이의 꿈’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해 암투병 끝에 전태관이 세상을 떠나자 그 빈자리는 15년 이상 함께 활동한 여성 퍼커션 연주자 유수희가 메우고 있다.

한편 울주오디세이는 연중 차량진입이 금지된 신불산에서 진행된다. 따라서 복합웰컴센터, 배내 제1·2공영주차장 등 산행 경로와 시간을 미리 확인한 뒤 참여해야 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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