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 21년차 경력 송 회장

향후 2년간 울산대표로 활동 예정

▲ 울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 회장에 위촉된 송영준씨가 송철호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 회장에 송영준씨가 위촉됐다.

송 회장은 1998년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21년간 화재진압 지원, 화재 예방을 위해 앞장섰다.

임기 2년 연합회장을 지내며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으로 울산을 대표한다. 또 전체 의용소방대원을 통합·지휘하고 의용소방대 활동에 관한 중요사항을 조정·결정한다.

송철호 시장은 위촉식에서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 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송영준 신임 회장은 “선배 연합회장님들의 노력과 결실을 이어받아 지역 의용소방대간의 화합과 인화단결을 이루고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드높여 울산시 의용소방대가 전국 최고의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의용소방대는 70개 대 1610명 대원으로 구성돼 있다. 소방기관과 함께 지역 방재 핵심 조직이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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