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만의 논리로 해석한 축제의 장면들

▲ 아드리안과 유라테의 이동형 공연 ‘도착’
‘도착’은 같은 장소에서 시작되고 끝이 난다.

여행을 떠나 축제가 열리는 곳을 찾아가며 그들만의 논리로 일상들을 해석한다.

바지를 찢어버리고,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는 등 공연의 흐름을 만들어낸다.

재미있고 우스꽝스러운 상황들을 일으키며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공원, 광장, 버스정류장, 카페 등에서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아드리안은 아르헨티나 출신 스페인 배우이며 코미디언, 광대, 서커스 및 연극감독, 거리극 감독 및 아티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유라테는 무용과 연극을 전문으로 하는 무용수이자 안무가이며 감독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공연 정보 : 20일 오후 6시, 22일 오후 2시·6시. 태화강국가정원.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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