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숙박업 등 대상으로

성공사례·사업화 전략 소개

울산시가 지역 관광업계 관광 마인드와 역량을 강화한다.

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울산형 관광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필요한 관광업계 관광 마인드와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관광사업자와 연관 산업인 외식업, 숙박업, 관광벤처, 청년창업 등 울산 관광 최일선에 있는 관계자다.

전문 교육업체가 공통교육, 외식업, 숙박업, 관광사업자, 관광 지원서비스업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교육한다. 첫째 날은 대상자 전체 예비 교육과 공통 교육으로 최신 관광 경향과 성공사례, 국내·외 관광객 분석을 통한 관광마케팅 등 관광 사업화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둘째 날은 분야별 그룹으로 관광진흥법과 관광정책사업 참여 사례를 중심으로 한 사업 참여 방안을 제시하고 사업 분야별 전문가 특강이 열린다. 이번 교육은 태화강국가정원 지정을 계기로 생태관광 도시 울산 이미지 향상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실무 중심의 다양한 현장경험을 교육 대상자 눈높이에 맞춰 제공한다.

시는 우수 교육 수료자와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자와 단체는 앞으로 울산형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사업자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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