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문화원은 10월5일 울주군 온양읍 옹기마을 일원에서 제19회 간절곶 동요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사진.
울주문화원(원장 노명숙)이 내달 5일 울주군 온양읍 옹기마을 일원에서 제19회 간절곶 동요제를 개최한다.

올해 19회를 맞는 간절곶 동요제는 동요를 사랑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7일까지다.

행사 당일인 10월5일 오전 10시에는 예선이, 오후 3시에는 본선이 진행된다.

이와함께 화전놀이, 재애밟기놀이, 와 아이라 고풀이 굿 재현 등을 볼 수 있는 ‘울주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전통차 시연 및 다도체험, 프리마켓 및 푸드존 등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울주문화원 관계자는 “울산을 주제로 한 동요를 널리 보급해 어린이들이 동요를 부르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행사다. 참가 어린이들이 울산의 아름다움을 노래를 통해 널리 알리고, 나아가 울산의 홍보대사 역할까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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