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지인들과 스크린골프를 치던 40대 남자가 심정지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7시께 남구 삼산동의 모 스크린골프장에서 지인들과 스크린골프를 치던 A(41)씨가 갑자기 심장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신고를 받은 구급대가 긴급 심폐소생술을 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3시간 뒤인 오후 10시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별다른 지병을 앓거나 쓰러질 당시 특이사항은 없었으며,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