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울산지역 국비 확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울산시당, 울산시를 비롯한 지역 5개 구·군이 참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민주당 시당은 19일 국회의원 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2019년 하반기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중앙당 차원에서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해 이인영 원내대표,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이춘석 기재위원장, 전해철 예결위간사 등이 참석한다.

울산에선 이상헌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과 송철호 시장 및 황세영 시의장, 박태완 중구청장, 김진규 남구청장, 이동권 북구청장, 정천석 동구청장, 이선호 울주군수 등이 대거 참석해 지역 주요 현안과 연계된 중앙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시당 관계자는 “내년도 정부예산안과 관련해 국회 예결위 심의과정 중 누락 또는 감액되는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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