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소생·회복 기여한

구급대원 6명에게 전달

▲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강희수)는 17일 구급활동 중 적절한 응급처치와 이송병원 선정으로 환자 소생과 회복에 기여한 구급대원 6명에게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강희수)는 17일 구급활동 중 적절한 응급처치와 이송병원 선정으로 환자 소생과 회복에 기여한 구급대원 6명에게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브레인 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이번에 브레인 세이버로 선정된 이들은 지난 4월9일 중구 복산동 소재 주택에서 뇌졸중 증상을 보이던 환자 A씨(58)를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와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한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후유증 없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트라우마 세이버(Trauma Saver)는 중중외상 환자에 대한 적정한 처치로 생명유지와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이들은 지난 2월1일 북구 연암동 일원 보행자 교통사고를 당한 B(여·50)씨와 4월16일 중구 반구동 일원 보행자 교통사고 중증외상 환자 C씨(42)를 신속한 응급처치와 중증외상치료에 적합한 병원으로 이송해 환자의 생명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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