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방문 점검시 성폭력을 방지할 대책이 필요하다며 올해 5월20일부터 울산시청 본관 앞에서 농성하던 중에 협의가 이뤄지지 않자 이날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지난 5월20일부터 지금까지 121일동안 시청에서 성폭력에 대한 안전대책을 요구해 왔지만 추석이 지나도록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가스안전점검원 성폭력 피해를 인정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경찰과 소방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비병력과 구급대원들을 배치해놓고 있다. 차형석기자
이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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