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 항공기. -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기내에 탑승한 손님의 비행에 맛의 즐거움을 더해주기 위해 기내 인기 상품을 소개하기로 결정했다.

18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말부터 국제선에서 운영하고 있는 ‘Cafe BLUE’는 손님들이 기내에서 간단히 요기할 수 있도록 ‘음료·식사·과자·기타’ 등의 4가지 품목별로 총 44개의 상품 구색을 갖추고 있다.

올해 8월 기준 손님으로부터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맥주가 3만8000개 팔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만7700개가 판매된 라면, 3위는 1만7600개가 판매된 ‘BX 블랜디드 커피’였다.

특히 에어부산만의 차별화된 상품인 ‘BX 블랜디드 커피’가 많은 탑승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므로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에어부산은 설명했다.

총 11개의 메뉴로 구성된 유상 기내식 중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떡갈비 김치볶음밥, 미트볼 오므라이스, 치킨너겟 오므라이스 등 순이었다.

한편 에어부산은 전 연령층의 입맛을 아우르는 국민대표 음식인 ‘떡볶이’를 최근에 유상 기내식으로 출시해 탑승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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