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축구교실 운영 협조 등 업무협약 체결

북구, 김도훈 감독·이근호 선수 홍보대사 위촉

▲ 울산 북구는 18일 구청장실에서 울산현대축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도훈 감독과 이근호 선수를 북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울산 북구와 울산현대축구단이 지역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북구는 18일 구청장실에서 울산현대축구단과 지역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도훈 감독과 주장 이근호 선수를 북구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북구와 울산현대축구단은 상호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현대축구단은 북구의 역점 시책 등을 홍보하고, 북구는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 등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시설 지원에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과 홍보대사 위촉에 이어 오는 22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울산현대와 강원FC의 홈경기에서 업무협약·홍보대사 위촉을 축하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경기 전 북구 홍보 동영상 상영, 구청장 시축 등이 진행된다.

한편 울산은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연다. 스탬프 랠리란 스탬프북을 받아 외곽 이벤트 광장에 준비된 7가지 게임에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로 농구머신(90초간 다득점), 캐논슛(2회 슛, 속도 측정), 피칭다트(3회 시도, 점수 합산), 왕제기차기(1회 잡기 가능, 최종 횟수), 주사위 던지기(2개 2회씩 시도, 점수 합산), 고무신 날리기(2개 1회씩 시도, 점수 합산), 추억의 종이뽑기(즉석 경품 추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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