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상·상고·산업고 등

8개 종목 선수 45명 출전

▲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18일 전라남도 순천에서 개막한 제9회 전국상업경진대회 개막식에서 울산 학생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이 18일 전라남도 순천 일원에서 개막한 제9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대회는 상업정보 분야에서 재능을 갖고 있는 학생 등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고, 경진 10종목, 경연 3종목, 시범 1종목 등 전체 14개 종목으로 전국 17개 시·도의 특성화고 상업계열 전공 학생 3000여명이 경합한다.

울산에서는 특성화고 5개 학교(울산여상, 울산상고, 울산산업고, 울산생활과학고, 울산기술공업고)에서 회계실무(6명), 창업실무(6명), 사무행정(6명), 금융실무(6명), ERP(6명), 경제골든벨(6명), 호텔음료서비스실무(3명),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6명) 등 8개 종목에 대표선수 45명이 출전했다.

울산 학생들은 지난 2018년 제8회 천안대회에서는 ERP 종목에서 금상, 금융실무와 경제골든벨 종목 동상, 창업실무 종목에서 은상 두 개와 동상 한 개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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