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셀라판 라마나단 싱가포르 대통령과 환담을 갖고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양국간 교역 및 투자 증진, 건설 및 정보기술분야 협력 등 양국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두 정상은 양국 벤처기업간 교류가 강화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정보기술분야를 중심으로 인적교류와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대통령은 한국 건설업체들이 싱가포르의 주요 건설 프로젝트에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 정부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청와대=신재현기자 jhshin@ksilb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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