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 223가구·예비 89가구 모집

▲ 울산송정지구 B3블록 단지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본부가 울산송정택지개발지구 내 B3블록에 건설되는 ‘10년 공공임대주택’ 잔여세대에 대한 추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19일 LH 부산울산본부에 따르면 B3블록에 건설되는 아파트는 전 세대 전용 84㎡형 404가구로 3개동, 22~25층으로 조성된다. 이번 추가모집에서는 404가구 중 당첨자 223가구, 예비입주자 89가구를 모집한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은 10년 동안 전세 걱정,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살 수 있어 주거안정성이 높다. 또 취득세 및 재산세 부담없이 10년 동안 거주한 후 송정 택지지구가 성숙단계에 들어서는 10년 후에는 우선분양권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울산송정지구는 북울산권의 교통요지에 위치한 택지개발지구로 국도7호선, 북부순환도로, 오토밸리로, 동해남부선 송정역(예정), 울산공항 등이 인접해 시내외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반경 10㎞이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모듈화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입주해 직주근접 수요여건도 양호하다. 또 지구내 초·중·고교가 신설예정으로 있고 인근에 화봉초·화봉고 등이 위치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이면 가능하며 유주택자 역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로 인터넷 또는 모바일청약(apply.lh.or.kr)으로만 가능하다. 사이버모델하우스는 울산송정 B3블록 홈페이지(www.lhsj.c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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