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울산시의장, 박건찬 울산지방경찰청장 등 울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는 지난 20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송철호 시장과 황세영 시의장, 박건찬 울산지방경찰청장 등 울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울산시와 제53보병사단 등 3개 기관의 통합방위 추진실적 보고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경 정보 공유, 협조체제 강화를 위한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안보상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통합방위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기관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토의했다.

송철호 울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울산은 국가기간산업이 밀집돼 있고, 안보와 경제분야에 있어서도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충지”라며 “달라진 안보 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안보관을 정립하고 방위의 개념을 재난과 재해 등 사회 안전 및 생활 안전으로 확대해 울산의 방위 역량을 한 차원 더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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