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갑 출신 최병국 전 국회의원의 아들인 최 변호사는 지난 21일 남구 삼산로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법무법인 건양 울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최병국 전 국회의원과 박종해 전 울산예총회장을 비롯한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 변호사는 “울산은 제 집안이 800여년 동안 뿌리내리며 살아온 곳이고, 할아버지인 최두출 전 울산교육장, 아버지인 최병국 전 국회의원 등 울산을 위해 많은 일도 하셨다”며 “나의 뿌리인 울산을 위해 더 많은 일들을 하고 싶어 고향으로 내려왔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울산의 법조문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뿐 아니라 여성, 아동,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힘쓰겠다”며 “무능력과 무소신, 막말 등 일부 기성세대에 맞서 진정한 보수가 추구해야 할 가치를 되찾고, 과거가 아닌 미래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왕수기자
이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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