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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탱크 기압헤드에 끼여...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동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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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2  21: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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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사내 하청 노동자가 탱크 기압헤드 절단작업을 하던 도중 헤드에 몸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경찰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1시13분께 동구 방어동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부에 있는 작업장에서 박모(61)씨가 떨어진 탱크 기압헤드에 끼어 사망했다.

현대중공업의 사내하청 업체인 (주)원양 소속인 박씨는 LPG저장탱크 제작현장에서 탱크 압력테스트 후 임시로 설치한 기압헤드를 제거하기 위해 가우징(가스 또는 아크열로 금속 면에 깊은 홈을 파는 것) 절단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가스저장 탱크의 기압헤드는 무게가 18t 가량으로 이탈이 발생해 노동자가 깔리면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크레인으로 기압헤드를 지지하는 등 작업자 안전 확보 후 작업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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