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가 SK전력에 외자를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SK(주)는 2일 자회사 SK전력을 통해 해외투자자 유치를 통한 외자조달 및 합작 경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밝혔다.

 이에 앞서 증권거래소는 지난 1일 오후 SK(주)에 자회사 SK전력 지분 해외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요구한 바 있다.

 SK(주)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SK전력에 대한 외자조달이나 합작 경영을 검토하고 있을 뿐 아직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며 "외자유치 방법이 지분 매각일 될지 아니면 신주 발행, 합병 등을 통할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SK(주)는 SK전력의 주식 1천626만4천주를 모두 확보, 100% 주주로 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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