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악협 ‘열매 달의…’

2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지역 국악인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희망공연을 준비했다.

울산국악협회(회장 박진)는 25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19 열매 달의 바람-9월의 희망’ 무대를 선보인다.

100년 전 선조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미래 100주년을 준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이다.

손에 손을 맞잡고 힘차게 100년의 미래를 시작하자는 의미로 작곡가 김병섭씨의 위촉곡 ‘바람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공연은 울산국악협회원들의 무대로 채워지며, 제22회 울산시 전국 국악경연대회 가창부문 대상을 받은 최예나(울산 혜인중 3학년)양과 고수 김현웅(부산 해동초 4학년)군이 특별출연해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을 들려 준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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