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울산시당, 조속한 법개정 앞장
조 전 의원 음주 교통사고 유감
시당은 특히 “지난 20일 발생한 현중 산재사고는 사전에 작업자 안전을 확보했다면 벌어지지 않았을 인재”라며 “정의당은 국회에 계류된 기업살인법의 조속한 제정에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의당 시당은 자당소속 조승수 전 국회의원이 지난 22일 새벽 음주운전 사고를 낸데 대해 “음주운전에 대한 지탄의 목소리가 높고 일명 ‘윤창호법’으로 처벌규정이 강화됐는데도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입건돼 유감”이라며 “당의 절차와 내규에 의거해 엄격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시당은 “조 전 의원이 현재 당직을 맡고 있지 않지만 시당의 주요한 인사로 인식되고 있는만큼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며 “시당은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으며, 이번 사건의 전말도 상세하게 파악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이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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