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울산점
동절기 아우터 물량 20% 늘리고
아이패드 6세대 반값 판매 행사

현대百 울산점
아웃도어 13개 브랜드 이월상품
최초 판매가 대비 30~70% 할인

울산지역 백화점 업계가 오는 27일부터 가을 정기세일을 시작한다. 백화점 가을 정기세일은 그간 17일간 진행됐지만, 올해는 10일로 기간을 대폭 줄이고 세일에 참여하는 상품 물량을 전년대비 20~30% 늘린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27일부터 10월6일까지 10일간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롯데쇼핑 창립 40주년을 맞아 가디건, 코트, 패딩 등 동절기 아우터 물량을 전년 대비 20% 이상 늘리고, 전 점포에서 ‘대유 위니아 딤채’의 김치냉장고 인기 모델 5종을 1400대 직매입해 선보인다. 또 1년간 사전 기획해 겨울철 고급 의류 소재인 캐시미어를 100% 사용한 니트를 10만원 이하 가격에 선보이는 ‘롯데 캐시미어 위크’가 27일부터 열린다. 27일부터 10월3일까지 3층 점행사장에서는 ‘코오롱스포츠’ ‘아크테릭스’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 이월상품도 최고 40% 할인 판매한다. 창립 40주년을 기념한 ‘40 Show’ 행사도 가을 정기세일에 펼쳐진다. 오는 27일에는 선착순 40명에게 ‘아이패드 6세대(9.7인치)’를 절반값인 24만원, 10월2일은 선착순 100명에게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4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울산점도 오는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기존 17일간 진행하던 가을 정기세일 기간을 줄이는 대신 할인행사 규모 확대, 고객 참여형 콘텐츠 등으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대형행사로는 오는 25일부터 10월3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코오롱스포츠 40% 할인대전&아웃도어 13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4층 대행사장에서는 26~29일까지 금강·랜드로바 남성화 8만9000~9만9000원, 여성화 5만9000원 균일가전이 진행된다. 고객 참여형 콘텐츠로는 오는 10월4~9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고객들을 위한 요괴메카드 체험전이 열린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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