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에 내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3개월간 1700여가구가 입주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부터 12월까지 울산지역 새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5개 단지 1676여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입주예정물량(3000가구) 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수치다.

10월 중에는 남구 야음동 힐스테이트 수암 1단지 725가구, 남구 야음동 힐스테이트 수암 2단지 154가구, 북구 송정동 울산송정C1 금강펜테리움 304가구 등 1183가구가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11월은 입주물량이 전혀 없어 입주공백이 발생할 전망이다.

12월에는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산업단지 1B-1 호반베르디움 401가구, 동구 일산동 456-9 삼성힐스파크 92가구 등 493가구 입주할 예정이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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