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현대의 박주호(사진)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성화봉송 울산지역 첫 번째 주자로 낙점됐다.

박주호는 오는 26일 태화강 국가정원 내 오산광장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으로부터 전국체전 성화를 이어받는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건나블리 아빠’라는 별명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박주호는 지난 7월 중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는 박주호는 울산과 중구를 대표하는 스포츠스타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홍보하게 된다.

박주호는 “울산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화봉송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100주년을 맞은 전국체전이 성공 개최되길 기원하며 성화를 봉송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