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열린 ‘2020년 한국의 강’ 울산대회 준비 및 울산생태하천거버넌스 발대식에서 이미영 부의장(울산대회 공동 준비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년 한국 강의 날 울산대회 준비 및 울산하천거버넌스’ 발대식이 24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열렸다.

행사는 한국 강의 날 울산대회 준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고, 시의회 이미영 부의장과 조성웅 전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이정우 울산 해양포럼 운영위원장이 울산하천거버넌스 민관 공동 준비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또 김상화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고문을 포함해 환경 단체 및 전문가 등 100여명도 함께 했다.

이날 이정우 운영위원장은 2020년 한국 강의 날 울산대회 추진경과를 보고했고,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공동대표인 김진홍 중앙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는 ‘하천거버넌스의 의의 및 방향’, 주기재 부산대 생물학과 교수는 ‘도심 습지’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이미영 부의장은 “울산에서 강을 사랑하는 분들이 모여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역사, 문화, 생명의 원천인 강을 우리가 꾸준히 보존하고 지켜 미래의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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