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주)은 25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UNIST, 울산대학교와 함께 제3기 사내벤처 출범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25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UNIST, 울산대학교와 함께 제3기 사내벤처(팀명, ESP) 출범 협약을 체결했다.

제3기 사내벤처는 전력생산 본업과 연계된 ‘태양광설비 O&M 상생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약 1년간 사업화 준비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도 지원사업으로 선정, 최대 1억원의 사업자금도 지원받아 성공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사내벤처는 공기업 최초로 지역 대학생을 사내벤처 팀원으로 참여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사내벤처팀이 사내직원에 한정된 데 반해 이번 제3기 사내벤처는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2명이 팀원으로 선발돼 지역 대학생 창업가 양성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을 통한 사내벤처의 성공 창업이 기대된다.

한국동서발전은 제3기 사내벤처의 창업 지원을 위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별도의 창업공간 제공 △사업화 자금 2억원 지원 △사업성 보완을 위한 사내외 전문가 평가 △신재생 에너지설비 견학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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