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26일부터 10월25일까지 한달간 ‘제5회 울산대학교병원 수기공모전-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진행한다.

주제는 치료 후기 및 병원을 이용하며 느꼈던 개인의 체험담 및 에피소드 등 울산대병원과 관련된 내용이면 된다.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작품은 산문형식으로 A4 2~3매(200자 원고지 20~15매)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응모작 중 대상 1명에게 50만원의 상금이, 최우수상 2명에게는 30만원의 상금 등 총 11명에게 상금과 함께 울산대병원장 상장이 수여된다.

11월 수상작 발표와 함께 시상식도 마련한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함께 동행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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