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29일 태화강 고수부지 일원에서 선수 3000여명, 관계자·자원봉사자 1000여명 등 총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울산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확정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규모 어울림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29일 태화강 고수부지 일원에서 선수 3000여명, 관계자·자원봉사자 1000여명 등 총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울산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휠체어레이싱 10㎞, 휠체어 5㎞, 경쟁 10㎞, 어울림 5㎞ 등 총 4개 종목, 7개 세부종목으로 열렸다. 휠체어레이싱 10㎞ 부분은 정재석이 22분46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휠체어 5㎞ 남자부는 이동렬이 19분34초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여자부는 장혜정이 1위를 차지했다.

10㎞ 경쟁마라톤 상지·지적·청각 남자부는 허동균이 36분43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부는 오상미가 1위를 차지했다. 10㎞ 경쟁마라톤 시각 남자부는 이윤동이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부는 김은정이 1위를 차지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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