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 참가 울산시선수단 결단식에서 단장인 오홍일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이 송철호 울산시장으로부터 단기를 건네받아 흔들고 있다. 울산시 제공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울산 선수단이 결단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울산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송철호 시장,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등 내·외빈과 선수·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울산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결단식은 오흥일 시체육회 사무처장의 경과 보고, 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선수대표 선서는 김정현(울산시민축구단 주장)과 석미정(울산시청 높이뛰기 선수)이 나서 선수단의 필승을 결의했다.

제100회 전국체전은 내달 4일 서울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일주일동안 서울 일원에서 열린다.

울산 선수단은 육상과 수영, 축구, 야구, 테니스 등 총 41개 종목에 955명이 참가한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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