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가면 누구나 유명한 관광 명소를 찾거나 그 지역의 명물을 먹어보려고 한다. 또 돌아올 때 여행 기념으로 집안 식구들이나 이웃 친지들에게 관광품을 사서 선물하려고 한다.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만족시킬만한 곳이 있다.

바로 우리나라에선 신혼여행지로 손꼽히며 많은 선남선녀가 찾는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에 있는 스노우 잼이란 한인 카페다. 이곳의 명물 시그니쳐는 코코넛과 열대 과일로 만든 수제 잼이다. 이 스노우 잼의 남다른 특징은 화학 성분을 첨가하지 않고 발리에서 나오는 신선한 코코넛 생 과육과 열대과일들로만 만든 천연 최고급 수제 잼이다. 무엇보다 화학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제조 분야 특허 기술 보유하고 있는 특별한 잼이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코코넛과 열대 과일로 만든 고급 잼이어서 제품의 신선함은 물론 제품도 다양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여러 가지 제품을 고를 수 있다. 일반적인 잼들과 달리 많이 달지 않아서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간식용으로도 아주 좋다.

카페에 들러 한번 맛을 본 관광객들이 맛도 맛이지만 발리 특산물인 코코넛과 열대과일들로 만든 고급 수제 잼이라 관광 기념품으로 딱 좋다고 하면서 지인들에게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해 가기도 한다.

스노우잼 카페의 메뉴는 코코넛 과육을 통째로 갈아 넣어 톡톡 씹는 맛이 즐거운 시그니처 스노우 잼 오리지널, 스노우 잼 바질, 얼그레이 등으로 12가지 맛에 잼들이 있다. 그밖에 3층 스무디, 스노우 잼을 기반으로 만든 스노우 토스트가 있다.

많은 분들이 독특한 맛에 반하는 실타래 빙수는 가는 실타래처럼 입안에서 눈처럼 사르르 녹아 부드럽게 드실 수 있는 고품질 빙수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현지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현지에서만 먹을 수 있어 아쉽다는 관광객들도 많다고 한다.

우붓의 스노우 잼 카페 운영자는 “신들의 섬이라 하는 발리는 저렴한 물가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비건 푸드, 다양한 레저 스포츠들을 즐길 수 있어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한국인 관광객만 약 40여만 명이 방문했다고 합니다”라며 “우리 카페는 한국에서 오신 분들이 편안하게 쉬었다 가실 수 있게 안락한 좌석과 시원하고 넓은 정원 마당, 그리고 빠른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붓이란 관광지와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발리에 오신 분들이 주변 지인들을 위해 좋은 여행 선물을 많이 찾습니다. 우리가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수제 잼이 발리 여행 선물 판매 수 상위에 들어갑니다. 많은 분의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 인도네시아 발리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싱가폴 바탐, 베트남 다낭, 태국 파타야 등 동남아 관광지에도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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