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국회의원(울산울주)은 30일 “국가산업단지의 가동률이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책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의원은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근거로 “공단이 관리하는 전국 36개 국가산단의 전체 가동률이 2016년 82.8%를 정점으로 2017년 80.2%, 2018년 80.0%, 2019년 상반기 78.0%로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라고 주장했다.

울산의 경우 미포산단이 2017년 90.7%에서 올해 상반기 86.9%로 감소했고, 온산산단은 2016년 88.5%에서 2018년 92.1%로 상승한 뒤 올해 상반기 89.4%로 감소했다. 이왕수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