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울산시가 지역인재 채용협의체 구성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인재 채용협의체를 만들기 위한 지역인재 채용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한다고 1일 밝혔다.

조례는 지난 4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역인재 채용의무화 제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협의체는 관련 기관과 맞춤형 인재 육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 같은 다양한 노력을 한다. 시는 지역대학-지자체-이전 공공기관-산업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공공기관 맞춤형 교육 과목을 개설해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지역 선도 대학 육성 사업도 추진한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 대학·공공기관 지역인재 육성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등도 계속 열기로 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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