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3법이 시행되면 사립유치원이 많은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도 인건비를 지원받는 사립학교에 준하는 관리·감독을 받게 되다보니 반발이 터져나오는 실정이다.
사립유치원 관계자들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단설유치원 1곳당 100억여원 투입 및 교사인건비 지원 등이 현실화될 경우 국가예산 낭비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사립유치원 학부모들에게 월 20만원 지원 등을 통해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맹우 의원은 “사립유치원 종사자들의 자긍심이 지켜지고, 사유재산이 침해되지 않게 하는 동시에 공·사립이 동일하게 무상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이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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