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재난전문봉사단 중심으로 구성된 울산 자원봉사팀이 7일 울진군 온정면 지역에서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
울산시자원봉사센터가 7일 태풍 ‘미탁’으로 군 전역에 많은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온정면 지역을 찾아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센터는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피해복구 활동 당시 다른 지역에서 많은 도움을 받은 것을 계기로 울산시 재난전문봉사단 중심으로 자원봉사팀을 긴급하게 구성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울산 봉사팀은 울진군 온정면 일원에서 침수 가옥의 가재도구 정리 외 주변 지역 폐기물 치우기에 참여했다.

이호진 울산시 재난전문자원봉사단장은 “태풍 피해를 본 지역을 보니 지난 2016년 10월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태풍 차바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전국에서 찾아준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빠른 피해복구를 한 기억이 난다”며 “재난이 났을 때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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