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시장은 최하위 기록

울산시교육청은 노옥희 교육감이 9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평가에서 지난 달에 이어 9위를 기록하며 중위권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광역자치단체별 1000명)을 대상으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평가조사를 실시해 지난 8일 결과를 발표했다.

노 교육감 지지율(긍정평가)은 38%로 4개월째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얻은 득표율 35.5%보다 2.5%p 높아졌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노 교육감이 처음으로 부울경지역 교육감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송철호 울산시장은 긍정평가 32.8%로 지난달에 이어 최하위인 17위를 기록했다. 울산의 주민생활만족도 역시 42.3%로 최하위인 17위로 나타났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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